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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va

[Java] 상속이 왜 필요할까? (feat.오버라이딩)

예제 코드로 상속 관계가 왜 필요한지 이해해봅시다.

package extends1.ex1;

public class ElectricCar {

    public void move() {
        System.out.println("차를 이동합니다.");
    }
    public void charge() {
        System.out.println("충전합니다.");
    }
}
package extends1.ex1;

public class GasCar {

    public void move() {
        System.out.println("차를 이동합니다.");
    }
    public void fillUp() {
        System.out.println("기름을 주유합니다.");
    }
}
package extends1.ex1;

public class CarMain {

    public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ElectricCar electricCar = new ElectricCar();
        electricCar.move();
        electricCar.charge();

        GasCar gasCar = new GasCar();
        gasCar.move();
        gasCar.fillUp();
    }
}

전기차(ElectricCar)와 가솔린 차(GasCar)를 만들었습니다.

전기차는 이동, 충전(move( ) ,charge( ))기능이 있고,

가솔린차는 이동, 주유(move( ), fillUp( )) 기능이 있습니다.

 

전기차와 가솔린 차는 자동차(Car)의 좀 더 구체적인 개념입니다.

반대로 자동차(Car)는 전기차와 가솔린 차를 포함하는 추상적인 개념입니다.

그래서인지 잘 보면 둘의 공통 기능이 보입니다. (이동 move( ) 기능)

전기차든 가솔린 차든 주유하는 방식이 다를 뿐이지 이동하는 것은 똑같습니다.

이런 경우 상속 관계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상속 관계

상속은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의 핵심 요소 중 하나로, 기존 클래스의 필드와 메서드를 새로운 클래스에서 재사용하게 해줍니다. 이름 그대로 기존 클래스의 속성과 기능을 그대로 물려받는 것 입니다. 상속을 사용하려면 extends 키워드를 사용하면 됩니다. 그리고 extends 대상은 하나만 선택할 수 있습니다.

 

용어 정리

  • 부모 클래스(슈퍼 클래스): 상속을 통해 자신의 필드와 메서드를 다른 클래스에 제공하는 클래스
  • 자식 클래스(서브 클래스): 부모 클래스로부터 필드와 메서드를 상속받는 클래스

상속 관계를 사용한 코드를 보시겠습니다.

package extends1.ex2;

public class Car {

    public void move() {
        System.out.println("차를 이동합니다.");
    }
}

 

Car는 부모 클래스가 됩니다. 여기에는 자동차의 공통 기능인 move( )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package extends1.ex2;

public class ElectricCar extends Car{

    public void charge() {
        System.out.println("충전합니다.");
    }
}
package extends1.ex2;

public class GasCar extends Car{

    public void fillUp() {
        System.out.println("기름을 주유합니다.");
    }
}
package extends1.ex2;

public class CarMain {

    public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ElectricCar electricCar = new ElectricCar();
        electricCar.move();
        electricCar.charge();
        
        GasCar gasCar = new GasCar();
        gasCar.move();
        gasCar.fillUp();
    }
}

 

실행 결과는 기존 예제와 완전히 동일합니다.

 

상속 구조도

전기차와 가솔린 차가 Car를 상속 받은 덕분에 electricCar.move( ), gasCar.move( )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상속은 부모의 기능을 자식이 물려 받는 것 입니다. 따라서 자식이 부모의 기능을 물려 받아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부모 클래스는 자식 클래스에 접근할 수 없습니다. 자식 클래스는 부모 클래스의 기능을 물려 받기 때문에

접근할 수 있지만, 그 반대는 아닙니다. 부모 코드를 보면 자식에 대한 정보가 하나도 없습니다.

반면에 자식 코드는 extends Car 를 통해서 부모를 알고 있습니다.

 

단일 상속

참고로 자바는 다중 상속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extend 대상은 하나만 선택할 수 있습니다.

부모를 하나만 선택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물론 부모가 또 다른 부모를 하나 가지는 것은 괜찮습니다.

 

다중 상속 그림

 

만약 비행기와 자동차를 상속 받아서 하늘을 나는 자동차를 만든다고 가정해봅시다. 만약 그림과 같이 다중 상속을

사용하게 되면 AirplaneCar 입장에서 move( )를 호출할 때 어떤 부모의 move( )를 사용해야 할지 애매한 문제가 생깁니다.

이것을 다이아몬드 문제라고 합니다. 그리고 다중 상속을 사용하면 클래스 계층 구조가 매우 복잡해질 수 있습니다.

이런 문제점 때문에 자바는 클래스의 다중 상속을 허용하지 않습니다. 대신에 인터페이스의 다중 구현을 허용해서

이러한 문제를 피합니다.

 

상속과 메모리 구조

 

상속 관계를 객체로 생성할 때 메모리 구조를 확인해봅시다.

ElcetricCar electricCar = new ElectricCar();

new ElectricCar( )를 호출하면  ElectricCar 뿐만 아니라 상속 관계에 있는 Car 까지 함께 포함해서 인스턴스를 생성합니다.

참조값은 x001로 하나지만 실제로 그 안에는 Car, ElectricCar 라는 두 가지 클래스 정보가 공존하는 것 입니다.

상속이라고 해서 단순하게 부모의 필드와 메서드만 물려 받는 것이 아닙니다. 상속 관계를 사용하면 부모 클래스도 함께

포함해서 생성됩니다. 외부에서 볼 때는 하나의 인스턴스를 생성하는 것 같지만 내부에서는 부모와 자식이 모두 생성되고 공간도 구분됩니다.

 

electricCar.charge()

 

electricCar.charge( ) 를 호출하면 참조값을 확인해서 x001.charge( )를 호출합니다.

따라서 x001을 찾아서 charge( ) 를 호출하면 되는 것이죠.

그런데 상속 관계의 경우에는 내부에 부모와 자식이 모두 존재합니다.

이때 부모인 Car를 통해서 charge( )를 찾을지 아니면 ElectricCar 를 통해서 charge( )를 찾을지 선택해야 합니다.

이 때는 호출하는 변수의 타입(클래스)을 기준으로 선택합니다. electricCar 변수의 타입이 ElectricCar 이므로

인스턴스 내부에 같은 타입인 ElectricCar 를 통해서 charge( )를 호출합니다.

 

electricCar.move()

 

 

elctricCar.move( )를 호출하면 먼저 x001 참조로 이동합니다. 내부에는 Car, ElectricCar 두 가지 타입이 있습니다.

이 때 호출하는 변수의 타입이 ElectricCar 이므로 이 타입을 선택합니다.

그런데 ElectricCar 에는 move( ) 메서드가 없습니다. 상속 관계에서는 자식 타입에 해당 기능이 없으면 부모 타입으로

올라가서 찾습니다. 이 경우 ElectricCar 의 부모인 Car로 올라가서 move( )를 찾습니다.

부모인 Car에 move( )가 있으므로 부모에 있는 move( ) 메서드를 호출합니다.

 

만약 부모에서도 해당 기능을 찾지 못하면 더 상위 부모에서 필요한 기능을 찾아봅니다.

부모에 부모로 계속 올라가면서 필드나 메서드를 찾는 것입니다.

물론 계속 찾아도 없으면 컴파일 오류가 발생합니다.

 

 

지금까지 설명한 상속과 메모리 구조에 대해서 정리해봅시다. (중요!)

  • 상속 관계의 객체를 생성하면 그 내부에는 부모와 자식이 모두 생성된다.
  • 상속 관계의 객체를 호출할 때, 대상 타입을 정해야 합니다. 이 때 호출자의 타입을 통해서 대상 타입을 찾습니다.
  • 현재 타입에서 기능을 찾지 못한다면 상위 부모 타입으로 기능을 찾아서 실행된다. 기능을 찾지 못하면 컴파일 오류!

 

절대 이런 그림이 아닙니다!

 

상속과 기능 추가

 

이번에는 상속 관계의 장점을 알아보기 위해, 상속 관계에 다음 기능을 추가해보겠습니다.

  • 모든 차량에 문열기(openDoor( )) 기능을 추가해야 한다.
  • 새로운 수소차(HydrogenCar) 를 추가해야 한다.
  • 수소차는 fillHydrogen( ) 기능을 통해 수소를 충전할 수 있다.
public class Car {

    public void move() {
        System.out.println("차를 이동합니다.");
    }
    //추가
    public void openDoor() {
        System.out.println("문을 엽니다.");
    }
}

 

모든 차량에 문열기 기능을 추가할 때는 상위 부모인 Car 에 openDoor( ) 기능을 추가하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Car 의 자식들은 해당 기능을 모두 물려받게 됩니다.

만약 상속 관계가 아니었다면 각각의 차량에 해당 기능을 모두 추가해야 합니다.

public class HydrogenCar extends Car{

    public void fillHydrogen() {
        System.out.println("수소를 충전합니다.");
    }
}

 

수소차를 추가했습니다. Car를 상속받은 덕분에 move( ), openDoor( )와 같은 기능을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수소차는 전용 기능인 수소 충전(fillHydrogen( )) 기능을 제공합니다.

 

 

기능 추가와 클래스 확장

 

 

상속 관계 덕분에 중복은 줄어들고, 새로운 수소차를 편리하게 기능을 확장(extend) 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상속과 메서드 오버라이딩

부모 타입의 기능을 자식에서는 다르게 재정의 하고 싶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자동차의 경우 Car.move( ) 라는 기능이 있습니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단순히

"차를 이동합니다." 라고 출력합니다. 전기차의 경우 보통 더 빠르기 때문에 전기차가 move( ) 를 호출한 경우에는

"전기차를 빠르게 이동합니다" 라고 출력을 변경하고 싶을때 오버라이딩(재정의) 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부모에게서 상속 받은 기능을 자식이 재정의 하는 것을 메서드 오버라이딩(Overriding) 이라고 합니다.

public class ElectricCar extends Car {
    @Override
    public void move() {
        System.out.println("전기차를 빠르게 이동합니다.");
    }
    public void charge() {
        System.out.println("충전합니다.");
    }
}

 

ElectricCar 는 부모인 Car의 move( ) 기능을 그대로 사용하고 싶지 않습니다.

메서드 이름은 같지만 새로운 기능을 사용하고 싶은 경우입니다.

그래서 ElectricCar 의 move( ) 메서드를 새로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부모의 기능을 자식이 새로 재정의 하는 것을 메서드 오버라이딩 이라고 합니다.

이제 ElectricCar의 move( )를 호출하면 Car의 move( ) 가 아니라 ElectricCar의 move( ) 가 호출됩니다.

 

@Override

@ 이 붙은 부분을 어노테이션이라고 합니다.
어노테이션은 주석과 비슷한데, 프로그램이 읽을 수 있는 특별한 주석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 어노테이션은 상위 클래스의 메서드를 오버라이드 하는 것임을 나타냅니다.
이름 그대로 오버라이딩한 메서드 위에 이 어노테이션을 붙여야 합니다.
컴파일러는 이 어노테이션을 보고 메서드가 정확히 오버라이드 되었는지 확인합니다.
오버라이딩 조건을 만족시키지 않으면 컴파일 에러를 발생시킵니다.
따라서 실수로 오버라이딩을 못하는 경우를 방지해줍니다. (ex. 리턴타입과 메서드명이 다른 경우)
예를 들어서 이 경우에 만약 부모에 move( ) 메서드가 없다면 컴파일 오류가 발생합니다.
참고로 이 기능을 필수는 아니지만 코드의 명확성을 위해 붙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public class CarMain {

    public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ElectricCar electricCar = new ElectricCar();
        electricCar.move();

        GasCar gasCar = new GasCar();
        gasCar.move();
    }
}

 

실행 결과

전기차를 빠르게 이동합니다.
차를 이동합니다.

 

electricCar.move( )를 호출했을 때 오버라이딩한 ElectricCar.move( ) 메서드가 실행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버라이딩과 클래스

 

Car 의 move( ) 메서드를 ElectricCar 에서 오버라이딩 했습니다.

 

 

오버라이딩과 메모리 구조

  1. electricCar.move( )를 호출한다.
  2. 호출한 electricCar 의 타입은 ElectricCar 이다. 따라서 인스턴스 내부의 ElectricCar 타입에서 시작한다.
  3. ElectricCar 타입에 move( ) 메서드가 있다. 해당 메서드를 실행한다. 이 때 실행할 메서드를 이미 찾았으므로 부모 타입을 찾지 않는다.

오버로딩(Overloading)과 오버라이딩(Overriding)

  • 메서드 오버로딩: 메서드 이름이 같고 파라미터가 다른 메서드를 여러개 정의하는 것을 메서드 오버로딩(Overloading) 이라고 한다. 오버로딩은 번역하면 과적인데, 과하게 물건을 담았다는 뜻이다. 따라서 같은 이름의 메서드를 여러개 정의했다고 이해하면 된다.
  • 메서드 오버라이딩: 메서드 오버라이딩은 하위 클래스에서 상위 클래스의 메서드를 재정의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따라서 상속 관계에서 사용되는데, 부모의 기능을 자식이 다시 정의하는 것이다. 오버라이딩을 단순히 해석하면 무언가를 넘어서 타는 것을 말한다. 자식의 새로운 기능이 부모의 기존 기능을 넘어 타서 새로운 기능으로 덮어버린다고 이해하면 된다. 오버라이딩을 우리말로 번역하면 무언가를 다시 정의한다고 하여 재정의라고 한다. 상속 관계에서는 기존 기능을 다시 정의한다고 이해하면 된다.

오버로딩 예시

 

 

메서드 오버라이딩 조건

 

메서드 오버라이딩은 다음과 같은 까다로운 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부모 메서드와 같은 메서드를 오버라이딩 할 수 있다 정도로 이해하면 충분합니다.

 

메서드 오버라이딩 조건

  • 메서드 이름: 메서드 이름이 같아야 한다.
  • 메서드 매개변수(파라미터): 파라미터, 순서, 개수가 같아야 한다.
  • 반환 타입: 반환 타입이 같아야 한다. 단 반환 타입이 하위 클래스 타입일 수 있다.
  • 접근 제어자: 오버라이딩 메서드의 접근 제어자는 상위 클래스의 메서드보다 더 제한적이어서는 안된다. 예를 들어 상위 클래스의 메서득 protected 로 선언되어 있으면 하위 클래스에서 이를 public 또는 protected로 오버라이드할 수 있지만,  private 또는 default로 오버라이드 할 수 없다.
  • 예외: 오버라이딩 메서드는 상위 클래스의 메서드보다 더 많은 체크 예외를 throws 로 선언할 수 없다.하지만 더 적거나 같은수의 예외, 또는 하위 타입의 예외는 선언할 수 있다. 
  • static, final, private: 키워드가 붙은 메서드는 오버라이딩 될 수 없다.
  • 생성자 오버라이딩: 생성자는 오버라이딩 할 수 없다.
static은 클래스 레벨에서 작동하므로 인스턴스 레벨에서 사용하는 오버라이딩이 의미가 없다.

쉽게 이야기해서 그냥 클래스 이름을 통해 필요한 곳에 직접 접근하면 된다.

 

final 메서드는 재정의를 금지한다.

 

private 메서드는 해당 클래스에서만 접근 가능하기 떄문에 하위 클래스에서 보이지 않는다.

따라서 오버라이딩 할 수 없다.

 

 

상속과 접근 제어

상속 관계와 접근 제어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protected는 같은 패키지안에서 호출은 허용한다.패키지가 달라도 상속 관계의 호출은 허용한다.

 

접근 제어자를 표현하기 위해 UML 표기법을 일부 사용했습니다.

  • + : public
  • # : protected
  • ~ : default
  • - : private

패키지에 주의해서 봐주세요!

package extends1.access.parent;

public class Parent {

    public int publicValue;
    protected int protectedValue;
    int defaultValue;
    private int privateValue;

    public void publicMethod() {
        System.out.println("Parent.publicMethod");
    }
    protected void protectedMethod() {
        System.out.println("Parent.protectedMethod");
    }
    void defaultMethod() {
        System.out.println("Parent.defaultMethod");
    }
    private void privateMethod() {
        System.out.println("Parent.privateMethod");
    }
    public void printParent() {
        System.out.println("== Parent 메서드 안 ==");
        System.out.println("publicValue = " + publicValue);
        System.out.println("protectedValue = " + protectedValue);
        System.out.println("defaultValue = " + defaultValue);
        System.out.println("privateValue = " + privateValue);
        
        // 부모 메서드 안에서 모두 접근 가능
        defaultMethod();
        privateMethod();
    }
}
package extends1.access.child;

import extends1.access.parent.Parent;

public class Child extends Parent {

    public void call() {
        publicValue = 1;
        protectedValue = 1; // 상속 관계 or 같은 패키지
        // defaultValue = 1; // 다른 패키지 접근 불가, 컴파일 오류
        // privateValue = 1; // 접근 불가, 컴파일 오류

        publicMethod();
        protectedMethod(); // 상속 관계 or 같은 패키지
        // defaultMethod(); // 다른 패키지 접근 불가, 컴파일 오류
        // privateMethod(); // 접근 불가, 컴파일 오류

        printParent();
    }
}

 

둘의 패키지가 다릅니다!

 

자식 클래스인 Child 에서 부모 클래스인 Parent 에 얼마나 접근할 수 있는지 확인해봅시다.

  • publicValue = 1 : 부모의 public 필드에 접근한다. public 이므로 접근할 수 있다.
  • protectedValue = 1 : 부모의 protected 필드에 접근한다. 자식과 부모는 다른 패키지이지만, 상속 관계이므로 접근  할 수 있다.
  • defaultValue = 1 : 부모의 default 필드에 접근한다. 자식과 부모가 다른 패키지이므로 접근할 수 없다.
  • privateValue = 1 : 부모의 private 필드에 접근한다. private는 모든 외부접근을 막으므로 자식이라도 호출할 수 없다.

메서드의 경우도 앞서 설명한 필드와 동일합니다.

package extends1.access;

import extends1.access.child.Child;

public class ExtendsAccessMain {

    public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Child child = new Child();
        child.call();
    }
}

 

실행 결과

Parent.publicMethod
Parent.protectedMethod
== Parent 메서드 안 ==
publicValue = 1
protectedValue = 1
defaultValue = 0
privateValue = 0
Parent.defaultMethod
Parent.privateMethod

 

코드를 실행해보면 Child.call( ) => Parent.printParent( ) 순서로 호출합니다.

Child는 부모의 public, protected 필드나 메서드에만 접근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Parent.printParent( ) 의 경우

Parent 안에 있는 메서드이기 때문에 Parent 자신의 모든 필드와 메서드에 얼마든지 접근할 수 있습니다.

 

 

접근 제어와 메모리 구조

본인 타입에 없으면 부모 타입에서 기능을 찾는데, 이 때 접근 제어자가 영향을 줍니다.

왜냐하면 객체 내부에서는 자식과 부모가 구분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자식 타입에서 부모 타입의 기능을 호출할 때, 부모 입장에서 보면 외부에서 호출한 것과 같습니다.

 

 

super - 부모 참조

부모와 자식의 필드명이 같거나 메서드가 오버라이딩 되어 있으면,

자식에서의 부모의 필드나 메서드를 호출할 수 없습니다.

이 때 super 키워드를 사용하면 부모를 참조할 수 있습니다.

super는 이름 그대로 부모 클래스에 대한 참조를 나태냅니다.

 

아래 그림을 보면 부모의 필드명과 자식의 필드명이 둘다 value로 똑같습니다.

메서드도 hello( ) 로 자식에서 오버라이딩 되어 있습니다.

이 때 자식 클래스에서 부모 클래스의 value 와 hello( ) 를 호출하고 싶다면 super 키워드를 사용하면 됩니다.

package extends1.super1;

public class Parent {

    public String value = "parent";

    public void hello() {
        System.out.println("Parent.hello");
    }
}
package extends1.super1;

public class Child extends Parent{

    public String value = "child";

    @Override
    public void hello() {
        System.out.println("Child.hello");
    }
    public void call() {
        System.out.println("this value = " + this.value); // this 생략 가능 (현재 내 타입)
        System.out.println("super value = " + super.value);

        this.hello(); // this 생략 가능
        super.hello();
    }
}

 

call( ) 메서드

  • this는 자기 자신의 참조를 뜻한다. this는 생략이 가능하다.
  • super는 부모 클래스에 대한 참조를 뜻한다.
  • 필드 이름과 메서드 이름이 같지만 super를 사용해서 부모 클래스에 있는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package extends1.super1;

public class Super1Main {

    public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Child child = new Child();
        child.call();
    }
}

 

실행 결과

this value = child
super value = parent
Child.hello
Parent.hello

 

실행 결과를 확인해보면 super를 사용한 경우 부모 클래스의 기능을 사용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super - 생성자

상속 관계의 인스턴스를 생성하면 결국 메모리 내부에는 자식과 부모 클래스가 각각 다 만들어집니다.

Child를 만들면 부모인 Parent까지 함께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따라서 각각의 생성자도 모두 호출되어야 합니다.

 

상속 관계를 사용하면 자식 클래스의 생성자에서 부모 클래스의 생성자를 반드시 호출해야 합니다. (규칙)

상속 관계에서 부모의 생성자를 호출할 때는 super( . . .) 를 사용하면 됩니다.

 

package extends1.super2;

public class ClassA {
    
    public ClassA() {
        System.out.println("ClassA 생성자");
    }
}

 

ClassA는 최상위 부모 클래스 입니다.

package extends1.super2;

public class ClassB extends ClassA{

    public ClassB(int a) {
        // super(); // 기본 생성자 생략 가능
        System.out.println("ClassB 생성자 a = " + a);
    }
    public ClassB(int a, int b) {
        // super(); // 기본 생성자 생략 가능
        System.out.println("ClassB 생성자 a = " + a + ", b =" + b);
    }
}

 

ClassB는 ClassA를 상속 받았다.

 

상속을 받으면 생성자 첫줄에 super( ...)를 사용해서 부모 클래스의 생성자를 호출해야 한다. 

  • 예외로 생성자 첫줄에 this( ...)를 사용할 수는 있다. 하지만 super( ...)는 자식의 생성자 안에서 언제가는 반드시 호출해야 한다.

부모 클래스의 생성자가 기본 생성자(파라미터가 없는 생성자)인 경우에는 super( )를 생략할 수 있다.

  • 상속 관계에서 첫줄에 super( ...)를 생략하면 자바는 부모의 기본 생성자를 호출하는 super( )를 자동으로 만들어 준다.
  • 참고로 기본 생성자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편의상 이런 기능을 제공한다.
package extends1.super2;

public class ClassC extends ClassB{

    public ClassC() {
        super(10, 20); // 기본 생성자 생략 가능
        System.out.println("ClassC 생성자");
    }
}

ClassC는 ClassB를 상속 받았다.

 

classB는 다음 두 생성자가 있다.

  • ClassB(int a)
  • ClassB(int a, int b)

생성자는 하나만 호출할 수 있다. 두 생성자 중에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 super(10, 20)을 통해 부모 클래스의 ClassB(int a, int b) 생성자를 선택했다.
  • 참고로 ClassC의 부모인 ClassB 에는 기본 생성자가 없다. 따라서 부모의 기본 생성자를 호출하는 super( ) 를 사용하거나 생략할 수 없다.
package extends1.super2;

public class Super2Main {
    public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ClassC classC = new ClassC();
    }
}

 

실행 결과

ClassA 생성자
ClassB 생성자 a = 10, b =20
ClassC 생성자

 

실행해보면 ClassA => ClassB => ClassC 순서로 실행이 됩니다.

생성자의 실행 순서가 결과적으로 최상위 부모부터 실행 되어서 하나씩 아래로 내려오는 것 입니다. 따라서 초기화는

최상위 부모부터 이루어집니다. 왜냐하면 자식 생성자의 첫줄에서 부모의 생성자를 호출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정리

  • 상속 관계의 생성자 호출은 결과적으로 부모에서 자식 순서로 실행된다. 따라서 부모의 데이터를 먼저 초기화하고 그 다음에 자식의 데이터를 초기화한다.
  • 상속 관계에서 자식 클래스의 생성자 첫줄에 반드시 super( . . .)를 호출해야 한다. 단 기본 생성자인 경우에는 생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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